[ =정현숙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당시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윗선에 대한 추가 소환이 초읽기에 들었다.두 사람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고 이대준씨 피살 당시 첩보 보고서를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지적과 함께 결국 최종 목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박지원 전 원장은 18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이대준씨 피격사건으로 서욱 전 장관 등에 대한
우발적 대치 방지를 위해서라도 남북 9.19 군사합의는 이행하자 9.19 남북군사합의 4주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정치메시지로 내놓은 일성은 다름 아닌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이었다. 그러자 여당은 일제히 비난 메시지를 쏟아냈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9.19 군사합의 등 일련의 성과들을 ‘위장 평화쇼’라며 깎아내렸다. 더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현 정부에 부담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개입’이라는 주장까지도 나오고 있다.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흔적을 지우기에 바
[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이 "'세계 TOP 10' 국가가 됐다"라며 "알파벳 K는 대한민국을 상징하게 됐다. 누구도 우리 국민이 이룬 국가적 성취를 부정하거나 폄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식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됐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지금까지 이룬 국가적 성취가 다음 정부에서 더 큰 도약을
[서울=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또한, 문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미국과의 동맹 못지않게 중국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에 기반해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정현숙 기자]= 청와대 생활비에 대한 뉴스 하나가 17일 올라왔다. 국민의힘에서 생활비로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 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됐지만 정작 문 대통령의 약속이 철통같이 이행된 것만 고스란히 입증됐다.청와대 비서실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 거주하는 문 대통령 가족의 생활비용 충당 내역과 이에 관한 규칙·내규 여부 등 자료를 요구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게 “대통령과 가족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의 경호 안전상 구체적으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다만 대통령 가족의 경호 및 거주와
전직 시의원과 지역정치인들, 尹에게 꽃다발 전달하고 폭탄주[정현숙 기자]=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퇴직 비서관 고별 만찬 행사에 4명이 모여 방역수칙 위반 민원이 들어왔다면서 각 언론은 대서특필했다. 또 얼마전 김부겸 국무총리가 11명이 모인 식사에 참석한 사실로 메이저 언론이 들끓었다.그런데 정작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10일 광주에 사과하러 내려간 날 폭탄주를 마시고 공공연히 방역 위반을 자행했는데도 일부 지역언론과 통신사 외에는 잠잠한 현실이다.경선 당시 ‘전두환 옹호’ 발언과 연이은 '개 사과' 논
[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한국전쟁 중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산청·함양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가 5일 산청에서 열렸다.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회장 정재원)와 산청군은 5일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0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제34회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강승제 함양부군수,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과 육성철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윤병일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희생자 유족 등이 참
[서울=뉴스프리존] 정현숙 기자=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COP26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를 국빈 방문해 3일 오전(현지시각) 아데르 야노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문 대통령과 아데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제고방안,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뒤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아데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최근 60년간 정말 큰 놀라운 경제의 변화, 발전
[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와대에서 회동했다. 이재명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10시 57분부터11시 47분까지50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후보와 차담(茶談) 형식의 면담을 했다.현직 대통령과 여당 대선후보의 면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선출된 지 13일 만에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했고, 2002년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선출 2일 만에 김대중 대통령을 면담했다. 이날 회동에는
[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처음으로 직접 지시했다.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 문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의 협력을 직접 당부한 지시로 대장동 관련 수사 기류에 변화의 조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그동안 청와대는 '정치적 중립' 기조 유지를 위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선거 불개입' 원칙에 따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출발한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가 23일 밤 그리던 고국 땅을 밟았다.정부는 23일 밤 9시 30분 서울공항에서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을 거행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일정으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국군 유해 68구를 인수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으며, 이날 밤 서울공항 도착 직후 최고의 예우를 갖춘 유해 봉환식을 주관했다.문 대통령이 국군 전사자
귀국길 오른 문 대통령 "높아진 국격 느껴..BTS 특별히 고맙고 자랑스럽다"[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총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이용했다'는 삐딱한 시선을 던지자 청와대는 "UN이 초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선은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 유엔 회원국을 대표해 유엔의 SDG 모멘트에 유일하게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 있느냐"라며 "굳이 정치적이라고 해석할 필요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홍범도 장군의 귀환은 어려운 시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위기극복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장군이 고향 흙에 흘린 눈물이 대한민국을 더 강하고 뜨거운 나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며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봉오동 전투 전승 제101주년을 계기로 고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했다.고 홍범도 장군은 지난 1962년 항일무장투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이번 추가 서훈은 기존 공적과 별개로 고 홍범도 장군의 공적을 추가로 인정해 59년 만에 결정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빈방한 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원식 이사장에게 직접 수여했다.홍범도 장군에게 대한민
문 대통령 '뚝심'으로 이뤄낸 유해봉환..'최고예우'로 직접 영접8·15 광복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영웅 여천 홍범도 장군(1868~1943)을 최고의 예우로 직접 맞이했다. 홍 장군은 1943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순국한지 78년 만에 고국의 품에 안겼다.문 대통령은 15일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서 거행된 유해 봉환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홍 장군의 유해를 태운 특별수송기는 봉환식 약 1시간 전인 오후 7시30분쯤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그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 국내로 봉환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저녁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의원, 국민 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을 카자흐스탄에 특사단으로 파견했다. 배우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 ‘암살’ 등 영화에서 김구 선생, 독립군의 역할을 소화한 바 있어 강인한 독립군의 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감염자자 수가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총 1,074명의 집계로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59명보다 85명 줄어든것.무엇보다도 다행인것은 지난주 월요일(26일) 1,219명과 비교해도 145명 적지만,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
[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하계올림픽 사상 한국 선수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한 여자 양궁의 안산(20·광주여대) 선수를 비롯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로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안 선수의 자부심이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더 큰 박수로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장하고 또 장하다"라고 치하했다.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일곱째 날 국민들께 큰 기쁨을 전해준 사격 김민정 선수, 펜싱 권영준·송재호·마세건·박상영 선수, 양궁 안산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반짝 인기'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자 문재인 대통령 흔들기"김두관 "尹, 주인 뒤꿈치 무는 개, 갈 곳 정해져 있어..패륜" 경고'임기 말 임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한 초조함의 발로'[정현숙 기자]= 검찰총장 요직에 앉아 정치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물러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주자에 올랐지만 이제는 본인이 직접 검증을 받아야 할 위기 상황에 놓였다.그동안 검찰총장의 막강 권한으로 가려졌던 윤 전 총장 가족의 비리 정황이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최근 지지율 급락과 함께 수세에 몰리자 윤 전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전사자 고 정종율 상사의 배우자 사망에 따라 정 상사의 아들에게 유족보상금 지급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참모회의 자리에서 "현행법에 자녀가 미성년인 경우에만 보상금을 수급할 수 있으므로, 법을 신속히 개정하여 보상금 수급 연령을 만24세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정 상사의 아들이 "법 개정 전이라도 학교 등록금, 학습보조비, 취업 지원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